6월 더위가 시작되는 날,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엠마님을 만나고 왔습니다. 안녕하세요, 저는 엠마입니다. 여성의전화 쉼터에서 제2의 삶을 살았고 가정폭력피해자에서 생존자로 거듭났어요. 지금은 자립하였는데 퇴소 할때 원룸 방 한 칸을 구할 보증금도 없이 비참하고 힘들었지만 늘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가면서 꿈은 버리지 않았답니다.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하잖아요. 전 지금 늘 꿈꿔오던 산이 보이는 넓은 테라스가 딸린 예쁜 집에서 꽃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. | 
